① IMF가 만든 메밀 가게
메밀촌 채영필(75) 대표는 원래 전업주부였다. 교사인 남편과 함께 평범하게 아이를 키우며 살았지만, IMF 외환위기가 삶의 방향을 바꿨다. "뜻하지 않게 IMF를 맞이하면서 가게를 시작하게 됐어요." 어머니가 묶을 쑤는 모습을 보며 자란 기억, 그리고 이종사촌의 도움이 메밀촌의 씨앗이 됐다.
1999년, 요식업에 대한 경험도 없이 뛰어든 가게가 이제 25년을 맞았다. 메밀이라는 단일 재료를 중심으로 판메밀, 메밀만두, 메밀묶까지 메밀 하나로 가게의 정체성을 완성해 왔다.
손님이 오시면 '매상에 도움을 주러 왔다'는 생각보다 '좋은 이웃이 우리 집에 왔다'는 생각으로 대하고 있어요.
— 메밀촌 채영필 대표② 인기 메뉴 — 판메밀과 수제 메밀만두
판메밀은 넓적하게 썬 메밀면을 고명과 함께 접시에 담아내는 형태로,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계절성 음식인 만큼 여름에 성황을 이루지만, 겨울엔 매출이 저조한 것이 25년간 변치 않는 고민이기도 하다.
③ 25년간 지킨 소신 — 손님은 좋은 이웃
④ 코로나와 계절의 도전
⑤ 예비 창업자에게 — 트렌드와 진심을 함께
25년 세월이 흘러도 채 대표의 마음은 처음과 같다. "저는 장사꾼은 아닌 것 같아요. 정성껏 맛있게 손님들께 해드린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어요." 이 말이 메밀촌이 25년을 버텨온 진짜 이유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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