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이름 '마티스커피(martis)'는 스승의 이름 '마티'에서 왔다. 올해 리브랜딩을 거치며 철자가 martys에서 martis로 바뀌었다. 새 로고와 함께 새로운 뜻을 담았다. "커피가 한 잔의 예술이다." 중국 7년, 바리스타 강사 시절, 대회 출전— 다양한 경험을 거쳐 스승과 함께 카페를 연 하진심 대표(45)가 이 공간을 15년차 지키고 있다.
아버지의 사업을 도우며 중국에서 7년을 보낸 하 대표는 결혼 적령기에 귀국했다. 고민하던 중 큰언니의 권유로 커피 공부를 시작했고, 바리스타 강사로 활동하다 현재의 동업자이자 스승인 '마티'를 만났다. 함께 커피 대회에도 출전하며 자연스럽게 카페를 함께 열게 됐다.
Q. 카페를 함께 시작하게 된 과정이 궁금합니다.
"커피 공부를 좀 더 해보고자 알아보던 참나에 지금의 동업자이자 스승님을 만나서 커피를 배우고 대회를 출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이곳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마티스커피는 신림동에서 핸드드립으로 유명한 카페다. 산지에 직접 가거나 수많은 커피를 테이스팅한 뒤 구입하고, 직접 로스팅해 10가지 산지의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선보인다. 손님이 직접 기호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다는 점이 이 카페의 가장 큰 매력이다.
핸드드립 커피 못지않게 사랑받는 메뉴가 있다. 바로 파르페다. 체리주스 베이스에 바닐라·딸기·초코 아이스크림이 들어가는 오리지날 파르페와, 녹차주스 베이스에 바닐라·녹차 아이스크림, 팥이 어우러지는 녹차 파르페. 모든 연령층이 창아 마시는 마티스커피만의 시그니처다.
Q.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오셨나요?
"처음 사업에 참여했을 때는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카페가 잘 되었고, 남들보다 먼저 배달도 시작해서 코로나에 물론 힘들었지만 배달로 잘 버티고 현재까지 살아남아 있습니다. 어려움이 있어도 항상 상황에 맞게 변화를 주며 위기를 극복해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 대표는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즐거우면 된다"고 생각했다. 운영하며 깨달은 건 '나만 즐거우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지금은 직원과 손님 모두가 이 공간에서 즐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운영의 목표다.
리브랜딩과 인테리어 리뉴얼을 마친 마티스커피는 이제 커피 전문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커피 아카데미 운영과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신림동 주민들에게 커피 문화를 알리고 싶다는 계획이다.
15년의 세월이 쌓인 커피 한 잔. 스승의 이름을 담고, 중국과 한국을 오간 경험을 녹여낸 마티스커피는 오늘도 신림동 골목에서 핸드드립 한 잔의 예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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