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이름이 특별하다. '랑발레 스튜디오'의 '랑'은 창업 당시 이주연 대표(40)가 뱃속에 품고 있던 아이의 태명이었다. 임신 중에 학원 자리를 알아보러 발품을 팔던 그는, 2021년 10월 가게 문을 열었고 이제 4년차에 접어들었다. 아이는 어느새 걸음마를 배우고, 엄마의 학원에는 발레가 전혀 처음인 성인들이 찾아와 유연성을 기르고 있다.
이주연 대표는 어릴 때 발레를 전공하려고 준비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포기했다. 그 꿈을 잊지 못해 성인이 된 후에도 취미로 발레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발레 학원을 운영하는 친구의 권유를 받아 성인 취미 발레 학원을 직접 열기로 마음먹었다. 취미가 본업이 된 순간이었다.
Q.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어릴 때 발레를 전공하려고 준비했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포기하게 되었어요. 발레를 너무 좋아했었고, 성인이 되고 나서도 취미로 발레를 배웠습니다. 그러던 중 발레 학원을 운영하는 제 친구의 권유로 저만의 성인 취미 발레 학원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학원 이름 '랑발레 스튜디오'에는 특별한 사연이 담겨 있다. 학원 오픈 준비 당시 이 대표는 임신 중이었고, 뱃속 아이의 태명이 '랑'이었다. 그 이름을 학원명으로 그대로 넣었다. 아이와 함께 시작한 가게, 그 마음이 이름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대표가 가장 중시하는 경영 원칙은 '소통'이다. 발레를 전공하지 않았지만 발레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운영자로서, 좋은 수업을 만들려면 강사와 회원 모두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믿는다.
Q. 소상공인으로서 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제가 학원 운영하면서 무리한 환불을 요구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소비자만 권리를 주장하고 불만을 토로하는 창구는 있어도, 자영업자의 고충을 들어주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곳이 없더라고요. 정부에서 여러 가지 방향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언 한마디
"좋아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섣부르게 시작하면 안 됩니다. 적어도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 공부도 많이 하고, 같은 업종 또는 비슷한 업종에 사전 조사를 많이 해야 하고 니즈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주연 대표가 꿈꾸는 미래는 분명하다. 발레가 진입 장벽 높은 예술이 아니라, 자세 교정과 체형 관리에 탁월한 대중적인 운동으로 자리 잡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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