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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전문가 양서원 사장.(사진=이재윤 기자) |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한쪽 벽면 가득 배터리들이 가득 진열돼 있다. 시중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일반 건전지부터 시계에 들어가는 동그란 건전지, 그리고 생소한 모양의 건전지까지.
건전지들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게 익숙하다는 듯 양성원 사장은 간단하게 설명을 해줬다.
양성원 사장의 매장은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건전지 및 특수 배터리를 90% 이상 보유하고 있는데, 주문제작(핸드청소기, 드릴, 의료용 등)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실제로 구청에서 미국제조회사의 특수배터리 주문 의뢰가 들어왔을 때, 태양전기에서 직접 제작 납품을 해 담당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일반 배터리부터 시계, 자동차 키, 카메라에 들어가는 배터리부터 각종 특수 배터리까지 태양전기에서 못 구하면 전국 어디에 가도 없다고 할 만큼 자부심도 있다. 세계적인 명품 배터리 제조업체 ‘maxell’ 한국 에이전시 정품 취급 딜러로 지정받을 만큼 태양전기는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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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원 사장의 매장은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건전지 및 특수 배터리를 90% 이상 보유하고 있다.(사진=이재윤 기자) |
“앞으로 산업이 발전할수록 더 나은 성능의 배터리들이 출시가 되겠죠. 현재에 만족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그런 흐름에 뒤처지지 않게 늘 공부하면서 고객들의 요구에도 늘 앞서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부심을 갖고 더 전문성을 갖춰야겠죠.”.
양성원 사장은 “배터리도 충전이 필요하듯 우리 인생도 충전이 필요하다”며 웃었다.
소상공인포커스 / 이재윤 기자 lieh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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