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의 움직임 하나하나로 그려진 성공 이야기"
태리네일은 창의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스타일의 네일 아트를 제공하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디자인으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높은 품질의 소재만을 사용하여 고객의 손을 아름답게 변화시킨다. 서비스의 완성도와 친절한 직원들로 인해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태리네일에서는 단순한 미용이 아닌, 각 고객의 개성을 살려주는 아트워크를 제공한다. 다음은 태리네일의 김태리(29) 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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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리네일 김태리(29) 사장의 모습 (사진=이지민 기자) |
Q.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제가 좋아하는 일을 제가 좋아하는 공간에서 저만의 스타일로 하고 싶어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웃음)
Q. 이 가게를 운영한 지는 얼마나 됐나요?
A. 가게를 운영한 지는 이 자리에서는 3년 정도 되었구요. 이 위치는 너무 번화가는 아닌데, 너무 복잡하지도 않고, 조용하지도 않아요. 바쁜 업무 중에도 중간에 점심시간에 오시는 분들, 여의도에서 오시는 분들, 근처 아파트에 사는 분들도 많아요. 편안한 차림으로 들를 수 있는 그런 장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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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리네일의 입구 모습 (사진=이지민 기자) |
Q. 사업을 운영하면서 세운 소신과 철칙이 있다면?
A. 솔직히 없어서 생각을 많이 했어요. 좋아하는 일을 꾸준하고, 성실하게 하자는 것이에요. 각 고객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드리고 싶어요. 네일은 3주에서 한 달 정도 유지가 돼요. 그동안 행복해하셨으면 좋겠어요.
Q. 사회 첫발을 창업으로 시작하셨는지, 아니면 직장을 다니다가 창업을 하셨는지, 업종을 전환하신 건지?
A. 네일샵에서 일했었고, 네일 제품 개발 회사에서도 일했어요. 제품에 대한 강의도 했었지만, 제가 직접 해드린 피드백이 너무 좋아서 샵을 차렸어요. 처음에는 로드샵으로 나왔고, 여러 부분을 혼자 결정해야 했어요. 하지만 좋은 고객분들 덕분에 계속 할 수 있었어요.
Q.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A. 경기가 좋지 않아도 도전하는 것은 가능성이 있어요. 처음에는 어려워도 꾸준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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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리네일의 내부 모습 (사진=이지민 기자) |
Q. 정부와 지자체가 소상공인 정책과 지원책을 내놓고 있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A. 실질적으로 받는 도움은 없어요. 제도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해서, 알기 쉽게 안내해 주면 좋겠어요.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과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A. 인터뷰 요청에 감사드리며, 모든 소상공인과 창업자들에게 좋은 날만 있기를 바라요. 앞으로도 이쁜 네일을 해드리고 싶어요.
소상공인포커스 / 이지민 기자 leeonly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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