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디저트의 마법: 손님의 행복이 우리의 보람"
달빛 양과점은 디저트의 마법을 선사하는 아늑한 공간이다. 취미에서 시작하여 자영업의 길을 택한 주인장의 열정이 느껴지는 곳이다. 피컨 파이와 호두 파이 같은 시그니처 메뉴는 천연 재료의 건강함을 담아내며, 손님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달빛 양과점은 각자의 일상 속 휴식처로, 따뜻한 환영과 맛있는 디저트로 여러분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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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빛양과점 김미화(39) 사장 (사진=이지민 기자) |
Q. 달빛 양과점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직장 생활을 하다가 직장 생활이 안 맞아서 자영업을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취미로 디저트를 만들다가 하다 보니 너무 힐링이 되었습니다. 몇 년 동안은 취미 생활로만 하다가 오픈한지 3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Q. 달빛 양과점이 추구하는 색깔과 가게를 소개한다면?
A. 제가 만드는 디저트를 손님들이 드시고 힐링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Q. 달빛 양과점하면서 시행착오와 어려웠던 점은?
A. 가게를 오픈하면서 경제적인 부분이 어려웠습니다.
전등부터 가게 하나하나 다 정성이 들어갔습니다.
가게를 준비하면서 시아버지의 도움으로 그래서 인테리어도 셀프로 다 하였습니다.
Q. 카페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2~3가지)와 그 비결은?
A. 피컨 파이, 호두 파이는 저희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좀 더 건강하게 만들고 싶어서 천연 재료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단맛을 내려고 천연 꿀이나 홍시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부하고 있습니다. 자신 있게 권하는 베스트인데 손님들은 다른 메뉴들도 좋아하세요.주 고객층은 정말 다양합니다. 동네 상권이다 보니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많이 찾아주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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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빛양과점의 주요메뉴들 (사진=이지민 기자) |
Q. 정부와 지자체가 각종 소상공인 정책과 지원책을 내놓고 있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A. 보여주기 정책만 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해주길 바랍니다. 제가 창업을 준비하면서 PT도 해야 되고 준비해야 하는 과정들이 너무 많은데 선착순이라서 심사 기준도 너무 까다롭고 이해는 하지만 소상공인들에게는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Q. 창업에 도전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A. 카페나 자영업을 꿈꾸시는 분들, 특히 학생 분들이 가게 찾아오셔서 자기도 이런 예쁜 가게하고 싶어요라고 말씀들을 많이 하세요. 하지만 자영업은 일단 힘들다는 생각과 각오를 다지고 해야 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자유롭게 출근하고 예쁜 직업으로 알고 들 있지만 정말 힘들어요. 마치 물 위에 떠있는 백조 같아요. 직장 생활 때보다 더 일찍 나오고 더 늦게 들어가고 낙오되지 않게 노력을 해야 되요.
Q.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마케팅인 것 같아요.
A. 요즘 과대 광고도 많고 해서 제가 느끼기에 제가 사실과 다를 게 광고를 하게 될까봐 광고를 안 하다 보니 위치가 안 좋고 해서 홍보에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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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빛양과점 입구의 모습 (사진=이지민 기자) |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과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A.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해 보고 싶어요. 오래오래 즐겁게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내실은 단단하게 해서 오래된 가게, 유명한 가게를 만들고 싶습니다.
소상공인포커스 / 정다운 기자 dooin935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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