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리단길 골목 안, 작지만 단단한 가게가 있다. 금손과자점. 이름에서 이미 자신감이 묻어난다. 대표 안익환(46)씨는 케이크를 전공하고, 일본 제과점에서 10년을 일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제과 직장을 5군데 거쳤다. 가게를 내기까지 철저히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의 절반도 안 맞았다. 그 시행착오를 딛고, 지금도 끊임없이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한다. "어디 얼마나 맛있냐 보자 라는 생각으로 들어와서 먹어보고 아, 거기 맛있지 — 5년 10년이 지나도 그렇게 기억되는 집이 꿈이에요."

"10개를 예상했을 때 많이 맞아도 5개 정도는 맞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3개 정도밖에 안 맞았어요."
① 결혼과 동시에 시작한 가게 — 아이들과 어우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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