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 구조분석] '영원한 숙제' 구인난이 빚는 이중 구조
- 노금종 기자 2025.04.10
- “직원을 못 구해서 문을 닫는 날이 늘었습니다.”서울 성북구에서 8년째 식당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의 말이다. 매출이 완전히 사라진 상황은 아니다. 점심시간에는 여전히 손님이 들어오고 저녁 시간에는 배달 주문도 꾸준히 발생한다. 그러 ...
- [匠人 줌인] "첫날 매출 7만5천원, 그중 제 돈이 5만원이었습니다" 이준영 대표의 건설사 퇴사 후 9년
- 이경희 기자 2025.04.09
- 첫날 매출 7만5천원. 그중 5만원은 자기 돈, 2만5천원도 자기 돈이었다. 중견 건설사를 다니다 커피가 좋아 퇴사하고, 그 겨울을 버텼다. 10년이 지난 지금, log coffee roasters는 줄 서서 커피를 사가는 동네 명소 ...
- [서정선의 지역경제진단] 홍대, 소비가 아니라 ‘생산되는 경험’으로 움직이는 시장
- 서정선 칼럼니스트 2025.04.09
- 홍대 상권은 일반적인 상업 공간과는 작동 방식 자체가 다르다. 이곳은 이미 존재하는 수요를 흡수하는 시장이 아니라, 새로운 수요를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구조를 가진 공간이다. 표면적으로는 유행에 따라 점포가 빠르게 교체되는 불안정한 상 ...
- [그곳에 가면] 영원한 한국 로맨스의 성지, 남원 광한루원
- 김영란 기자 2025.04.08
- 통일신라 수도 경주를 중심으로 서남부 지역의 중심에 있다 하여 ‘남쪽의 근원’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얻은 전북 남원(南原). 조선시대 안동 다음으로 과거 급제자가 많았던 고을, 지리산이 품어 안은 땅, 성춘향과 이몽룡, 견우와 직녀의 ...
- [청년창업人] 음악가가 카페를 연 이유…"사람들이 모이고, 예술이 있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 이경희 기자 2025.04.08
- 카페이면서 카페가 아닌 곳이 있다. 서울 대조동의 '다용도실'이다. 이름 그대로다. 이곳은 커피를 파는 곳이기도 하고, 음악 공연이 열리는 무대이기도 하고, 전시 공간이기도 하며, 이웃들이 모이는 동네 사랑방이기도 하다. 대표 박이래 ...
- [실전경제] 대만은 중소기업 지원을 넘어 세계로 이끈다
- 김경훈 대기자 2025.04.08
- 한국에서 중소기업 정책을 이야기할 때 가장 자주 등장하는 단어는 지원이다. 정부는 자금을 지원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책 사업을 통해 기업을 보호하려 한다. 이러한 정책은 오랫동안 반복되어 왔고 지 ...
- [匠人 줌인] 맨홀커피 최경훈 대표, "맨홀 뚜껑을 열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 김영란 기자 2025.04.07
-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앞에 맨홀 뚜껑 모양의 입구가 있다. 맨홀커피. 최경훈 대표(43)가 만든 '현실과 이상 사이'의 공간이다. 체육과를 졸업하고 헬스장을 10년 이상 운영했던 그는, 결혼 후 4년간 육아에 ...
- [소상공인 실전경제] 매출은 늘었는데 왜 수익은 줄어드는가
- 서영현 기자 2025.04.07
- 소상공인 현장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표현 가운데 하나는 매출은 늘었지만 실제로 손에 남는 돈은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다. 장사가 완전히 끊긴 상황도 분명 심각하지만 매출이 일정 수준 유지되거나 오히려 증가했는데도 체감 경영 상황이 나빠 ...
- [심층취재] 대구는 안경을 만들지만 시장은 만들지 못했다
- 김경훈 대기자 2025.04.04
- 한국 제조업을 이야기할 때 지역 산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주 등장하는 곳이 대구 안경 산업이다. 대구 북구와 침산동 일대에는 오랜 기간 안경 제조 기업이 밀집해 있었고 한때 이 지역은 국내 안경 생산의 중심지로 불렸다. 실제로 한국 ...
- [기획이슈] 자영업은 왜 우후죽순 늘어나는가?
- 노금종 기자 2025.04.04
- ◆ 청년은 왜 노동이 아니라 창업으로 이동하는가▶ 보상되지 않는 노동이 만든 ‘구조적 이동’의 시작한국 자영업 증가를 단순한 창업 열풍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최근 몇 년간 나타나는 흐름을 보면 창업은 기회의 결과라기보다 노동 시장 ...
- [청년창업人] "남의 카페를 수십 번 만들었다, 그래서 결국 내 것을 만들었다" 서민교 대표의 창업 이야기
- 김영란 기자 2025.04.03
- 이름부터 이미 선언이다. 'Morethanenough(모어댄이너프)'. 충분함을 넘어서, 그 이상을 나누겠다는 뜻이다. 브랜딩 컨설턴트로 수년간 남의 카페를 만들어온 서민교 대표가 마침내 자신만의 공간을 열었다. 주택을 개조한 골목 ...
- [서정선의 지역경제진단] 명동, 관광객을 모으는 공간이 아니라 흐름을 설계하는 시장
- 서정선 칼럼니스트 2025.04.02
- 명동은 서울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일반적인 상업 공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 구조적 시장이다. 이곳은 특정 상품이나 브랜드가 소비를 만드는 공간이 아니라, 글로벌 관광객의 이동과 체류, 소비가 하나의 흐름 ...
- [실전경제] 대만의 동네 공장은 어떻게 글로벌 브랜드가 되었나?
- 김경훈 대기자 2025.04.02
- 한국의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을 현장에서 만나보면 기업 대표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기술은 충분한데 시장이 없다는 말이다. 제품의 품질은 이미 일정 수준 이상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생산 공정 역시 상당한 수준까지 발전해 ...
- [소상공인 구조분석] '디지털 리스크'는 실수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다
- 노금종 기자 2025.04.02
- “문자는 왔는데 저는 그런 줄 몰랐어요.”서울에서 20년째 분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 사장의 말이다. 카드 단말기 오류로 일부 결제가 정상적으로 집계되지 않았고, 그 결과 매출 기록에 차이가 발생했는데 그는 기계를 잘못 다루거나 일부 ...
- [匠人 줌인] 밤리단길 금손과자점, "5년 뒤에도 맛있는 집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 이경희 기자 2025.04.01
- 밤리단길 골목 안, 작지만 단단한 가게가 있다. 금손과자점. 이름에서 이미 자신감이 묻어난다. 대표 안익환(46)씨는 케이크를 전공하고, 일본 제과점에서 10년을 일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제과 직장을 5군데 거쳤다. 가게를 내기까지 ...
- [생존전략] 서빙 로봇, 소상공인에게 ‘효자’일까 ‘짐’일까?
- 서영현 기자 2025.03.31
- “로봇이 매출을 올려주는 건 아닙니다. 가게가 멈추지 않게 해줄 뿐입니다.”서빙 로봇을 도입한 한 식당 사장의 말이다. 사람을 구하지 못해 영업시간을 줄여야 했던 점포는 로봇을 들여온 이후 문을 닫는 날이 줄었다. 많은 소상공인에게 ...
- [경영의 달人] 양천옥설렁탕 전성호 대표, 반도체 지사장이 설렁탕 사장이 된 이유
- 김영란 기자 2025.03.31
- 미국 반도체 회사 한국지사장. 화려한 직함을 뒤로 하고 설렁탕 가게 사장이 된 남자가 있다. 양천옥설렁탕 대표 전성호 대표는 20년 직장 생활 내내 '내 사업'을 꿈꿨다. 특히 외식업은 버킷리스트 1번이었다. 2018년 창업 이후 코 ...
- [데이터 분석] 카페 폐업 증가세, 자영업자 수 1만4천 명 감소… 커피 시장 포화 신호
- 이경희 기자 2025.03.31
- 한국의 커피 시장이 '포화'를 넘어 '구조조정' 국면에 진입했다는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국세청 사업자등록 데이터 분석 결과, 2024년 전국 카페(커피 전문점) 신규 개업 수는 2만 8,000개인 반면 폐업 수는 3만 1,200개 ...
- [소상공人줌] 김민성 대표, 서민 음식 국밥에 '프리미엄'을 더한 이야기
- 이경희 기자 2025.03.28
- 국밥은 오래도록 서민 음식이었다. 저렴하고 든든하지만, 화려하지는 않다. 그 고정관념을 깨고 성수동 한복판에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곳이 있다. 요식업 10년차 김민성 대표(43)의 '뚝다이닝'이다. 치즈 퓨전 국밥과 막창전골, ...
- [트렌드 분석] 로컬 창업가 1만 개사 발굴 프로젝트… 청년이 이끄는 골목상권 부활
- 김영란 기자 2025.03.27
- 중소벤처기업부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가 손잡고 '로컬 크리에이터 1만 개사 발굴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지역의 자연·문화·역사·특산물 등을 활용해 독창적인 사업을 펼치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겠다는 프로젝트로, 2025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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