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포커스 = 조무정 기자]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한 영어 유치원에서 아동학대 의혹이 발생해 원장과 교사 등이 경찰에 입건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해당 유치원은 원비가 한 달에 100만원이 넘는 곳으로 관리의 주체인 교육기업 교원그룹이 이번 사태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 8일 MBC뉴스데스크는 교사가 한 아이의 얼굴을 닦아주면서 꼬집고 밀치는 장면과 아이의 입에 음식을 세게 밀어 넣는 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속옷 차림으로 아이들을 한참 서 있게 하는 등 10여건의 학대 정황이 드러났다. 문제는 피해 아이들이 이 같은 교사들의 행위를 기억하며 공포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교원그룹 측은 “경찰조사 중인 사안에 대해 답변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교원그룹은 또 해당 내용을 최초로 보도한 MBC를 언론중재위에 제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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