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의 달人①] ‘저탄소 와인에 진심을 담다’ 강민재 사장 “호주 와인, 유럽과 달리 기후 안정 포도 등 재료 최상급에 도달”

임태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0 09: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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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와 계약해 수작업 차별화
장인 정신 갖고 있는 브랜드 위주로 선별해서 판매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간 서로 공유 개념으로 협업
“프랜차이즈 상생 관계 추구...주재자 이윤 독점 구조 타파”
▲ 지난 6월 세계적 품질의 호주 와인과 건강기능식품에 커피를 겹합한 프랜차이즈 '오지 딜라이트' 오픈한 강민재 사장.(사진=임태경 기자)

 

“손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호주의 청정 자연이 선물한 와인을 드시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 6월 오픈한 강민재(43) 사장의 와인 카페(Aussie Delight, 오지 딜라이트)는 내부 벽면이 포도나무 넝쿨로 장식돼 있어 내추럴하면서 모던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끈다. 특히 손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와인을 마실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느껴졌다. 여기에 높은 천장은 탁 트인 느낌을 함께 선사한다. 


강민재 사장은 강동구에서 건강식품 판매와 함께 커피숍을 운영하던 중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저탄소 와인으로 유명한 호주산 와인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서초구 서초동으로 카페를 이전하면서 와인도 함께 판매를 시작했다고 한다.

강민재 사장은 호주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와 계약해서 되도록 수작업을 통해 차별화를 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후 변화와 기근을 겪었던 유럽과 달리 호주는 기후가 매우 안정화 돼 있고 환경 보전에 힘쓰는 나라라서 와인 역시 남다르다며 100년 이상 된 포도나무들이 즐비한 만큼 와인의 역사도 길다고 소개했다.
 

▲ 지난 6월 세계적 품질의 호주 와인과 건강기능식품에 커피를 겹합한 프랜차이즈 '오지 딜라이트' 오픈한 강민재 사장.(사진=임태경 기자)

 

<다음은 강민재 사장과의 일문일답>


Q. 현업에 종사한 지 얼마나 됐나요?

A. 저는 호주 제품들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일을 시작한 지는 한 7년 정도 됐고요. 회사 다니다가 건강식품과 와인, 커피를 같이 접목할 수 있는 숍을 좀 운영하고 싶어서 최근에 오픈했습니다. 오전에는 브런치 카페로 운영하다가 저녁에는 호주 와인을 먹을 수 있는 다이닝 숍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이 카페를 운영한 지는 얼마나 됐나요? 

A. 여기 오픈한 지는 한 달 정도 됐어요. 여기(플래그십 스토어)를 기점으로 해서 오는 8월쯤 전북 전주시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두 곳에서 협의 중이고요.

Q. 인테리어에 상당히 공을 들인 것 같은 느낌인데 어떤 점에 포인트를 뒀나요?
A. 인테리어는 전문적으로 설계하는 분을 통해서 시공했고요. 저희 상호가 ‘오지 딜라이트’인데요. 삶이 풍요롭도록 건강식품을 찾고 와인을 마시며 서로 즐길 수 있는 콘셉트를 잡았어요. 호주가 워낙 자연 생태계가 잘 돼 있고, 그걸 통해서 얻는 게 많기 때문에 저도 자연주의(Naturism) 콘셉트로 표현했고요. 시끄러운 일반적인 술집과 달리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이곳에 와서 저녁에 편하게 와인 한 잔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Q. 타 지역에는 다른 사장님들이 상주하는 가맹점이죠?

A. 네. 그렇죠. 너무 격식화된 프랜차이즈보다는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개념으로 협업을 하기로 했고요. 제주도 등 다른 지역에서도 기존의 와인이나 커피 스타일로 가기보다는 저희가 제공하는 콘셉트로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면 나름대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매장 입구에 진열돼 있는 세계적 품질의 호주 와인과 건강기능식품들.(사진=임태경 기자)

Q. 온라인상으로 홍보나 판매도 하나요?

A. 오는 9월쯤에 오지 딜라이트라는 이름으로 회원제 운영을 할 예정이고요. 약간 폐쇄몰 타입으로 운영해서 회원들만 가맹점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는 특혜를 줄 건데요. 거기에서 가맹점들이 고객 유치를 했을 때는 저희가 매출 대비 몇 프로를 가맹점에 저희가 지급하고요. 그리고 요즘 선불카드 많이 사용하잖아요. 선불카드로 결제했을 때 제로페이 개념으로 저희가 20% 혜택을 드리는 방안까지도 지금 거의 마련을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가맹업주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고 고객들도 좋은 제품을 나름 저렴하게 살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Q. 다른 지역에서 동종 업종으로 자영업을 하다가 이 지역으로 카페를 옮긴 건가요?

A. 네. 예전에 강동구에서 건강식품을 판매하면서 커피숍으로만 운영하다가 이곳으로 오면서 와인도 함께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원래 와인을 좋아한 데다가 편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숍을 운영하고 싶어서 오픈하게 됐어요. 우리나라는 프랑스나 미국 와인들만 많이 알고 계셔서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저탄소 와인으로 유명한 호주 와인이 요즘 한국에 선보이는 추세이다 보니까 와인도 판매하게 됐습니다.

 

▲매장 입구에 진열돼 있는 세계적 품질의 호주 와인과 건강기능식품들.(사진=임태경 기자)

Q. 이 같은 정보를 알게 된 계기가 있을 텐데요. 호주 관련 식품을 취급하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제가 원래는 중국으로 수출하는 회사를 다니면서 한국 화장품이나 건강식품 관련 업무를 했었고요. 그러다가 호주 수입업체에 취직을 하게 됐고, 호주에서 수입되고 있는 제품들이 호주 연방의료제품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에 등록 절차를 거치거든요. 호주 연방의료제품청은 의약품, 의료기기, 유전자 기술, 혈액 제품 등을 규제하는 기관인데요. 해당 기관은 호주 보건 담당 부서의 일부로, 시장허가 부서, 관리감독 부서, 규제지원 부서 등의 3개 주요 부서로 구성돼 있고요. 호주 의약품법에 따라 호주 국내에서 수입, 판매, 수출하고자 하는 모든 의약품은 호주 시장에 진입하기 전에 TGA에 등록해야 해요. 그래서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고요. 호주의 좋은 제품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싶다는 제 사업 마인드를 펼쳐보고 싶었어요.

또, 제가 사실 프랜차이즈를 하고 싶어서 알아보니까,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사업자들을 위한 제도나 혜택 등이 거의 없더라고요. 프랜차이즈에 로열티를 징수하는 주재자가 이윤을 다 가져가는 구조라서, 그런 구조도 탈피하고 싶고요. 제가 운영을 해보니까 정부도 말로만 소상공인 동반성장을 강조하고 있고,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런 소상공인들과 좀 더 조인할 수 있는 게 뭘까 고심한 끝에 이런 건강식품과 와인이라는 아이템을 가져왔고요. 제 카페가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 주력·대표 매장) 격으로 기존의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 사업자로 운영하시는 소상공인 커피숍이나 네일숍, 미용실을 대상으로 해당 제품들을 좀 공급하고 싶어요. 그래서 굳이 저희 상호를 안 쓰시더라도 저희와 계약을 하시면 좋은 공급가와 좋은 홍보 전략을 통해서 기존에 판매되는 수익에 플러스되는 부분이 있다면, 업주 입장에서 크게 환영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호주 정부는 소상공인 제도가 굉장히 잘 돼 있거든요. 제가 한 기업인으로서 호주 정부 제도의 장점을 소상인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이 일을 하게 됐습니다.

 

▲오지 딜라이트 매장 입구 전경.(사진=임태경 기자)

Q. 와인카페가 흔하지 않은데 대중성이 있다고 보나요?
A. 사실 와인과 커피를 함께 운영하는 카페는 저희 카페가 1호고요. 아무래도 많은 커피숍들이 생겨나면서 과도한 경쟁 속에서 실질적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커피만 판매하는 경우, 과연 얼마나 많은 커피숍들이 살아남을까 회의감이 들죠. 게다가 고객들의 선호도가 다양해서 견해가 엇갈리기 때문에 여기가 맛있다는 입소문으로 살아남는 경우는 흔하지 않거든요. 물론 가격을 포함해서 그 부분을 베이스로 고려하고, 그밖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 모델을 찾으려는 취지로 와인과 건강식품을 접목한 거고요. 

사실 호주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대리점들은 꽤 있습니다. 한 호주 건강식품만 완벽하게 취급하는 업체는 한 삼십 군데 정도 있고요. 그거 외에 뉴질랜드나 캐나다 업체를 이제 좀 섞어서 멀티숍으로 취급하는 업체가 한 백여 개 정도 있습니다. 그런데 건강식품 대리점들은 특화된 부분도 없고 나이 드신 분들만 운영하거든요. 여하튼 카페에 조금 특화된 제품들을 함께 판매하고 저녁에는 와인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샤퀴테리(Charcuterie, 육가공품, 흔히 말하는 햄)나 치즈 플래터, 피자, 스파게티 등 무겁지 않은 안주들로 세팅이 되기 때문에 요리하기도 편하고, 바리스타들도 교육만 받으면 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손님이 커피를 마시러 오셨을 때 저녁에도 이런 메뉴가 있다고 간접 홍보도 되기 때문에 저는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 오지 딜라이트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조리 식품들.(사진=임태경 기자)

Q. 다른 와인 매장들과 비교해 이 가게만의 차별성이 있다면?
A. 일단 기본 커피숍으로 운영되는 기본 매출이 아닌 다른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구조를 가진 게 건강식품입니다. 그래서 건강식품의 경우는 저희가 롯데면세점이나 신라, 현대, 대한항공에서 나름 1~2등 하고 있는, 제가 예전에 근무했던 회사 제품들을 저희가 조인해서 연결을 했고요. 그리고 호주 와인의 경우는 저희가 직접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와 계약을 해서 일반적으로 생산되는 데일리 와인, 하우스 와인이 아니라 저탄소 와인이라고 해서 되도록 수작업을 하고요. 나름 장인 정신을 갖고 있는 브랜드들만 가져오고 있어서 흔히 신세계나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와인들과 차별성이 있죠. 그래서 가격도 저렴한 제품들도 있지만 고가의 제품들도 있고요. 


특히, 호주는 와인 학교를 설립해서 체계적인 와인 교육을 해나가고 있고요. 정부에서 오크통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관리를 해줍니다. 그런 부분이 다른 와인들과 차별화되는 호주 와인의 특징이죠. 그리고 만약에 와이너리들이 피해를 받았을 때, 좋지 않은 품종들의 와인을 절대 와인으로 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호주 정부에서 와인을 호주 국가 산업 중에 하나라고 보기 때문에 모든 보상을 다 해줍니다. 굳이 판매하지 않아도 정부에서 보상을 해주기 때문에 와인의 품종이 굉장히 좋은 거죠. 호주는 만약에 이게 품종이 안 좋다 그러면 국가에 신고하고 다 폐기를 하고 작년 대비 매출 보고를 하고 정부에서 지원을 다 받기 때문에 그만큼 자부심도 있고요. 좋은 포도를 쓰고 좋지 않은 포도는 당연히 폐기시켜서 와인의 깨끗함과 퀄리티를 굉장히 중요시하는 나라라고 보고 있습니다.

 

▲ 오지 딜라이트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조리 식품들.(사진=임태경 기자)

Q. 타 와인전문점과 비교해 어떤 경쟁력을 갖췄다고 볼 수 있나요?

A. 와인 바에서 판매되는 와인들이 사실 저가 와인들과 대중화된 와인들이 많다 보니까 그것 때문에 가시는 분들도 있죠. 하지만 요즘에는 특화되거나 남들이 먹어보지 않은 제품들을 먹어보는 거에서 좋은 걸 느끼는 20~30대 고객들도 많기 때문에 그런 친구들을 조금씩 유입할 수 있도록 오는 8월부터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가격이 여느 와인들보다 비싸겠군요?

A. 공장에서 만들어 놓은 제품과 장인이 만들어낸 제품이 다른 만큼, 가격이 좀 더 비싼 편이죠. 좋은 와인을 먹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저희가 선보이는 제품들이라서 질적으로 저가 와인들과는 사실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Q. 전 세계적으로 와인 유명산지들이 많은데 호주 와인은 쉽게 접하지 못한 거 같은데요. 어떤 특징이 있나요?

A. 호주가 중국과 유럽, 미국에 수출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호주에서 와인을 수출할 만한 매력적인 나라가 아니어서, 우리나라에 수출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호주 와인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고요. 그리고 한국 사람들은 사실 너무 메인 밸류(value, 값, 가치, 가치관)나 브랜드에 좀 민감하다 보니까 프랑스 와인만 찾으시는 분들이 있으세요. 물론 그때 당시에는 워낙 고급 제품이었는데요. 예전에 유럽쪽에 기후 변화라든지 기근이 있으면서 벌들이 죽고 오래된 나무들이 죽는 경우가 있어서, 유럽 와인들의 인기가 좀 많이 떨어지고 있죠. 물론 그중에서도 살아남아서 좋은 와이너리를 가지고 운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프랑스 와인의 파워가 예전 같지는 않아요.

반면, 미국이나 호주, 뉴질랜드쪽이 지금 많이 강세로 떠오르고 있고요. 포도나무 자체가 특히 벌이나 기후와 굉장히 밀접하기 때문에 알맞은 환경이 계속 유지되는 나라들이 좋은 포도가 나올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호주는 가장 유명한 바로사 밸리와 맥라렌 베일, 헌터 밸리 등 여러 와이너리 지역이 있는데요. 호주 와인이 100년 이상 된 나무들을 가지고 있다 보니, 와인을 만들기 위한 재료(좋은 포도와 당도)들이 이제 최상급에 도달했다고 보고 있어서 저도 수입을 하게 됐어요.

 

Q. 기후 변화나 벌과 오래된 나무들이 죽는 사건이 호주에는 일어나지 않았나요?
A. 네. 전혀요. 호주는 기후 쪽으로 워낙 안정화된 나라라고 볼 수 있죠. 물론 땅이 크고, 인구도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그런 기후 변화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지 않고요. 또 호주 사람들은 환경을 지켜야 된다는 국민 의식이 있어서 환경에 굉장히 민감하고, 정부 차원에서도 와이너리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국가 산업의 일환으로 보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Q. 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정부가 소상공인을 위한 여러 가지 부분을 많이 홍보하고 있고, 저도 혜택을 많이 받았습니다. 혜택을 안 받은 건 아닌데, 소상공인의 수익이 코로나 때문에 피해를 봤는지에 대한 현장조사가 너무 미흡하더라고요. 국세청 자료만 보고 지원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각 매장마다 보증금과 월세가 저마다 다른데, 그런 제반 비용에 대한 산출 근거 없이 단순히 국세청에 부가세 신고나 종합소득세 신고를 가지고 지원금액을 결정하는 게 좀 어이없더라고요. 온라인 사업하는 제 친구의 경우도 저보다 2~3배 받는 경우도 있었고요. 샵도 없는데 이 친구는 저보다 많이 받더라고요. 그리고 가겟세를 내는지 안 내는지도 차이가 있고, 내더라도 그거에 맞춰서 비율로 줘야지 그런 차등도 없어서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수입품을 취급하다 보면 저희가 20~30%씩 관세를 내는데요. 그러면 우리는 세금은 세금대로 내고, 국내 제품 취급하는 친구들은 사실 세금을 5~10%도 안 내잖아요. 형평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서 저도 몇 번 항의를 했었는데, 그게 정부 방침이라서 어쩔 수 없다는 답변만 해요. 맨날 소상공인 위한다는 정책만 내놓고, 정책 속에 시스템은 단순히 돈만 줘서 다 받았다는 식이라서 사실 도움이 되는 건 아니거든요. 이번에 제가 정말 놀랐던 게 호주도 똑같이 코로나 관련된 보조 지원금을 지급했는데 굉장히 현실적으로 지급을 하더라고요. 현장에 나와서 그 회사의 규모, 실질적으로 운영하는지 다 파악을 합니다. 그런 뒤에 지급을 하기 때문에 굉장히 합리적이죠. 사실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운영되는 로컬 매장이나 조그맣게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호주에도 있는데요. 그런 분들은 매출 대비 월세 등 여러 가지 지출 부분까지 다 고려해서 보상을 받더라고요. 

 

<인터뷰 2편에서 계속>

 

소상공인포커스 / 임태경 기자 allonbeb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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