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시장을 찾는 이유
소상공인들의 공동 마케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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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게 AI(인공지능)가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축제를 개최하는 전통시장이 고객 발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 = 제미나이) |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의 성장으로 침체되어가던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그 핵심이 바로 계절 축제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전통시장에 나가는 것이 문화 행사 같은 느낌을 준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축제를 개최한 달의 매출이 전월 대비 40~6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를 통해 한 번 방문한 고객의 재방문율도 평상시 대비 3배 이상 높아진다. 이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매우 희망적인 신호다.
◇ 효과 있는 축제의 필수 요소
전통시장 축제가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효과적인 축제가 되려면 몇 가지 요소가 필수다. 첫째는 '주제 설정'이다. '5월 가정의 달 축제', '어린이날 가족 축제' 같이 명확한 주제가 있어야 마케팅 메시지가 강해진다. 둘째는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상품 판매뿐 아니라 공연, 게임, 체험 활동 등이 있어야 가족 단위 고객이 오래 머물 수 있다. 셋째는 '상점 간 협력'이다. 각 상점이 개별적으로 행동하면 효과가 제한적이지만, 함께 움직이면 시너지가 생긴다. 넷째는 '충분한 홍보'다. 축제를 알려야 고객이 온다. 사전 홍보를 적어도 2주일 전부터 시작해야 한다.
◇ 구체적 축제 기획 아이디어
실제로 효과를 본 전통시장 축제의 사례를 보면, 구체적인 기획이 있다. 예를 들어 '5월 어버이날 감사 축제'라면 상인회에서 어버이날 특가 상품 리스트를 만들어 배포하고, 시장 입구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정시간마다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식이다. '어린이날 가족 축제'라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스탬프 투어 같은 프로그램이 효과적이다. 또한 시장 내 카페나 음식점과 협력해 '축제 음식' 같은 특별 메뉴를 공동으로 판매하는 것도 좋다. 전통시장이 '살 것을 사는 장소'에서 '즐기는 장소'로 변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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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게 AI(인공지능)가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5월 축제를 통해 고객 증가를 경험하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모습. (사진 = 제미나이) |
◇ 축제 후 재방문율 높이기
축제는 시작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축제를 통해 온 고객이 계속 돌아오도록 하는 것이다. 첫째, 축제 기간에 고객 정보를 수집하거나 멤버십 가입을 유도해 향후 마케팅의 기초를 마련한다. 둘째, 축제 후 한 달간 특정 상품에 대한 특가를 이어가면 방문 동기를 유지할 수 있다. 셋째, 매월 작은 이벤트를 지속하면 '전통시장은 항상 뭔가 있는 곳'이라는 인식이 생긴다. 넷째, 전통시장 SNS를 활성화해 새로운 소식을 계속 업데이트하면 온라인으로도 고객과 연결될 수 있다. 축제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관계 맺기'의 시작이어야 한다.
소상공인포커스 / 김영란 기자 supu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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