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특성 이해
다국어 서비스 구축 전략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성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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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게 AI(인공지능)가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는 소상공인의 모습.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로 외국인 고객 유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사진 = 제미나이) |
한국 관광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650만명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는 2019년 수준(연 1765만명)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특히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태국, 베트남)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관광지 상권뿐 아니라 일반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기회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매우 충동적으로 구매하고, 객단가도 높다. 따라서 기본적인 다국어 서비스만 구축해도 매출을 크게 늘릴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전략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면 평년 매출의 30~50%를 추가할 수 있다.
◇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특성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다. 한국관광공사 조사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구매력이 높다". 일본인 관광객의 평균 1회 방문 지출액은 약 140만원이고, 중국인은 100만원대다. 한국인의 평균 50만원대보다 훨씬 높다. 둘째, "문화 체험에 관심이 많다". K-드라마, K-팝, 한식, 한복 등 "한국만의 경험"을 추구한다.
셋째, "SNS에 올린다". 대부분의 관광객이 자신의 쇼핑과 식사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한다. 넷째, "편의점과 마트에서 많이 구매한다". 고급 상품뿐 아니라 일상용품도 구매한다. 다섯째, "시간 가치를 중시한다". 복잡한 절차를 싫어하고 빠른 구매를 원한다. 서울의 한 화장품 매장은 "외국인 고객의 특성"을 파악했고, 영문 설명서를 비치했다. 결과적으로 외국인 고객 비중이 월 15%에서 45%로 증가했다.
◇ 다국어 서비스 구축 전략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가장 기본은 "다국어 서비스"다. 모든 것을 다국어로 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의 서비스 구축은 필수다. 첫째, "메뉴판 다국어화"다. 음식점의 경우 주요 메뉴를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표기한다. 비용은 메뉴판 출력 시 다국어로 하면 거의 추가 비용이 없다. 둘째, "QR 코드 활용"이다. 메뉴판에 QR 코드를 붙이면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다국어 설명을 볼 수 있다. 이는 무료 도구들로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셋째, "번역 앱 비치"다. 테이블에 음성 번역 앱(구글 번역, 파파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넷째, "카드 결제 필수"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현금을 거의 갖지 않는다. 모든 결제 수단(카드, 간편결제)을 갖춰야 한다. 다섯째, "포토존 제공"이다.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SNS 공유 확률이 200% 증가한다. 부산의 한 식당은 이 5가지를 모두 구축했고, 외국인 고객이 월 30명에서 150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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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게 AI(인공지능)가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소상공인들의 모습.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로 외국인 고객은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수익원이 되고 있다. (사진 = 제미나이) |
◇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성공 사례
서울 명동의 한 화장품 매장은 "외국인 고객 중심 마케팅"으로 월 매출을 2배 이상 늘렸다.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글과 영어 동시 표기"다. 가격표부터 제품 설명까지 모두 영어를 병기했다. 둘째, "면세 서비스 강조"다. 입구에 "TAX FREE"라는 큰 표지를 붙여 외국인들이 인식하도록 했다. 셋째, "현지 블로거/인플루언서 활용"이다. 현지 관광 블로그에 자신의 매장을 소개하도록 비용을 지불했다. 결과적으로 입소문이 나 외국인 고객 비중이 월 20%에서 60%로 늘어났다.
또 다른 사례인 강원도의 한 한정식당은 "한식 체험"을 강조했다. 밥 짓는 과정, 명천 서빙, 음식 설명 등을 모두 영어로 안내했다. 이 매장은 "한식 체험식당"으로 입소문이 났고, 외국인 관광객이 예약을 통해 방문한다. 월 100명 이상의 외국인 그룹 관광객을 받는다. 서울의 한 카페도 "한국식 디저트"를 강조했고, 외국인 고객으로부터 "가장 한국다운 카페"라는 평가를 받으며 SNS에서 인기를 얻었다. 이런 사례들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단순한 언어 문제가 아니라 "문화 체험 제공"의 문제임을 보여준다.
소상공인포커스 / 이경희 기자 leegh0224@biz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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