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트렌드] 10월 창업 박람회 가이드… 올해 마지막 창업 기회를 잡아라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4 1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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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박람회 정보
체크리스트
선별 기준
사후 관리 전략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게 AI(인공지능)가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10월 창업 박람회에서 기회를 찾는 예비 창업자들. (사진 = 제미나이)

 

 

10월은 창업 박람회의 '성수기'다. 온라인 쇼핑이 활발해지는 11월, 프로모션이 집중되는 12월을 앞두고, 프랜차이즈와 창업 브랜드들이 이 시기에 가맹점주를 모집하기 위해 대규모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마지막 창업 박람회에 참가하면, 연말까지의 집중 준비를 통해 내년 초 개점을 목표로 할 수 있다. 박람회에서 꼼꼼히 정보를 수집하고, 신중하게 선택하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 박람회 정보 수집과 사전 준비
주요 창업 박람회는 서울 COEX, 부산 벡스코, 대구 EXCO 등에서 열린다. 온라인으로 박람회 일정, 참여 브랜드, 특별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 관심 브랜드 목록을 미리 만들고, 인터넷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본다. 기존 가맹점주들의 후기를 찾아 읽는 것도 중요하다. 박람회 참가 전에 '나는 어떤 창업을 하고 싶은가', '초기 자본금은 얼마인가', '운영 가능 시간은 얼마인가' 등을 정리해두면, 박람회에서 효율적으로 정보 수집할 수 있다. 노트와 펜을 준비해 중요 정보를 기록하고, 명함을 받아두면 나중에 연락이 가능하다.


◇ 브랜드 선별의 핵심 기준
박람회에서 매력적으로 들리는 말만 듣고 결정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먼저 초기 투자비용과 월 로열티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저비용 창업'이라고 해도, 숨겨진 비용이 있을 수 있다. 둘째, 해당 브랜드가 시장에서 몇 년이나 영업했는지 확인한다. 오래된 브랜드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최소 3~5년은 시장에서 검증받은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셋째, 현재 운영 중인 가맹점의 위치, 매출, 수익성을 직접 방문해 확인한다. 본사 담당자가 제시하는 숫자만 믿으면 안 된다. 넷째, 가맹점주가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이나 분쟁 사례가 있는지 알아본다. 창업 관련 커뮤니티나 인터넷 카페에서 '브랜드명 후기'를 검색하면 솔직한 평가를 얻을 수 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게 AI(인공지능)가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창업 박람회에서 브랜드 담당자의 설명을 받는 예비 창업자. (사진 = 제미나이)

 


◇ 박람회 후 의사결정 프로세스
박람회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금지다. 최소 1주일 이상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수집한 정보를 정리하고, 가족이나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상담한다. 해당 브랜드의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맛을 보고, 점주에게 조용히 이야기를 들어본다. 필요하면 세무사나 사업 컨설턴트의 자문을 받는다. 최종 계약 전에 가맹점 계약서를 충분히 검토하고, 동의하지 않는 조항이 있으면 협상한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친 후 결정하면, 후회할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소상공인포커스 / 김영란 기자 supu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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