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단풍 시즌 관광 상권… 가을 여행객을 사로잡는 법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4 15: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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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여행 수요 분석
관광지 상권 전략
맞춤형 상품 개발
고객 경험 극대화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게 AI(인공지능)가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단풍시즌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한국 관광지. (사진 = 제미나이)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는 한반도 전역에서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경주, 여수, 강릉, 내장산 등 주요 관광지에는 하루에도 수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든다. 이 시기 관광지 주변 상권의 매출은 평상시보다 3~5배 증가한다. 식당, 카페, 숙박시설, 기념품점 등의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기회의 시간이다. 단풍 시즌을 제대로 활용하면 연간 실적의 30~40%를 확보할 수 있는 황금의 시간이다.


◇ 관광객 특성 파악과 상품 전략
단풍 시즌 관광객의 특징은 이동성이 높고 구매욕이 크다는 점이다. 대부분이 당일 여행객이거나 1박 2일 여행객으로 시간에 쫓긴다. 따라서 이들은 편의성 높고 즉시 소비할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한다. 로컬 음식, 간식, 음료, 기념품 구매에 많은 돈을 쓴다. 식당은 대기 시간을 최소화한 빠른 식사 메뉴와 함께 고급 식사 옵션도 준비해야 한다. 카페는 테이크아웃 가능한 따뜻한 음료를 준비하고, 기념품점은 관광객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작은 사이즈 상품들을 강화해야 한다.


◇ SNS 마케팅과 온라인 예약 시스템
인스타그램에서 '단풍 명소'로 검색하면 상당수의 게시물이 노출되는 현상을 활용해야 한다. 가게 앞의 단풍 풍경 사진을 SNS에 올리면 자동으로 홍보가 된다. 음식점은 인스타그래밍하기 좋은 음식과 분위기를 제공하면,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홍보해준다. 네이버 예약, 당근마켓, 캐치테이블 등의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예약을 받으면 관광객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리뷰 관리도 중요한데, 긍정적인 리뷰가 많으면 검색 상위 노출 확률이 높아진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게 AI(인공지능)가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단풍시즌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한국 관광지. (사진 = 제미나이)


 

◇ 장기 고객 확보 전략
단풍 시즌의 일시적 수요에만 의존하면 안 된다. 방문한 관광객을 장기 고객으로 전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멤버십 카드, 카카오톡 채널 추가, 뉴스레터 구독 등을 통해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특가 쿠폰을 제공하고, 다음 시즌에 다시 방문할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 무엇보다 친절한 서비스와 좋은 상품이 입소문이 되면, 관광객들이 지인에게 추천하게 된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은 평판이 계절마다 반복적인 방문 고객으로 이어진다.

 

 

소상공인포커스 / 김영란 기자 supu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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