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숙박 업종 회복세 뚜렷… 반면 소매·서비스는 여전히 부진
블랙프라이데이·연말 행사 효과… 온라인 vs 오프라인 소비 격차 심화
전문가 '연말 소비가 소상공인 한 해 실적 좌우… 집중 마케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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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게 AI(인공지능)가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연말 소비 시즌을 맞아 활기를 되찾고 있는 골목 상권. (사진 = 챗GPT) |
11월에 접어들면서 연말 소비 시즌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1~12월 소비 지출은 연간 소비의 약 22%를 차지하며, 소상공인에게는 한 해 매출을 좌우하는 결정적 시기다.
올해는 특히 소비쿠폰 효과와 블랙프라이데이 등 글로벌 할인 행사가 겹치면서 매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업종 간 양극화가 심화되는 추세여서 모든 소상공인이 고르게 혜택을 받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 외식·숙박 회복세 vs 소매·서비스 부진 지속
업종별로 보면 외식업과 숙박업이 비교적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10월 외식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고, 11월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의류·잡화 소매점과 생활서비스 업종은 온라인 쇼핑으로의 소비 이동이 가속화되면서 오프라인 매출이 3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소상공인연합회 분석에 따르면 오프라인 소매 소상공인의 62%가 올해 매출이 전년보다 줄었다고 응답했다.
◇ 블랙프라이데이·연말 행사… 온라인-오프라인 격차 심화
글로벌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가 한국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 소비가 집중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 소비 비중은 전체의 48.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상공인들도 자체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있지만, 대형 플랫폼의 할인 공세에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이동근 부회장은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 판촉 지원 사업의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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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게 AI(인공지능)가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연말 매출 전략을 수립 중인 소상공인. (사진 = 챗GPT) |
◇ 연말 매출이 한 해 실적 좌우… '집중 마케팅' 전략 필요
전문가들은 소상공인들이 연말 시즌에 맞춘 집중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SNS 마케팅, 지역 커뮤니티 연계 이벤트, 단골 고객 우대 프로그램 등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연말 매출 UP 프로젝트'를 통해 마케팅 컨설팅과 홍보물 제작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소상공인학회 정성훈 교수는 "연말 2개월의 매출이 상반기 6개월의 매출을 넘는 업종도 있다"며 "철저한 준비가 곧 생존 전략"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포커스 / 김영란 기자 supu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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