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소기업 함께하는 제1회 법률 토크콘서트 개최

노가연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0 17:12:09
  • -
  • +
  • 인쇄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중소기업중앙회, 대중소 농어업협력재단 후원 콘서트
-각 분야별 전문가 초청, 소상공인·소기업 겪는 애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 재단법인 경청(이사장 장태관)은 지난 19일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K-비즈홀에서 제1회 법률토크콘서트를 열었다.<사진=재단법인 경청 제공>

 

소상공인, 소기업이 함께하는 법률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재단법인 경청(이사장 장태관)은 지난 19일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K-비즈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중소기업중앙회, 대중소 농어업협력재단이 후원한 제1회 법률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30여명의 소상공인 및 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소상공인·소기업들이 흔히 겪는 고용, 세무, 법률 관련 애로 사항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공주영 노무사의 고용 문제에 대한 필수 정보와 전인달 회계사의 소상공인을 위한 세무 지식이 소개됐다. 2부에서는 박희경 변호사의 일반, 기술보호계약, 임대차 등 슬기로운 법률 정보와 정영선 변호사의 상표,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 등 총 4개 주제로 나누어 각각 진행됐다.

이 외에도 곽영은 변호사, 당현미 노무사, 황유미 세무사, 이무섭 변호사, 전종원 변호사, 마훈 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보조 패널로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과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도 함께 참석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입법 활동 등도 소개했다. 

 

특히, 개그맨 김샘의 사회와 팝페라 가수, 팝 섹소폰 연주 등의 공연도 참석자들에게는 또다른 볼거리였다.

이 외 부대 행사로 법률, 세무, 노무, IP 등 참가자들이 궁금해 하는 분야별 궁금증을 심층 상담해 주는 상담 부스도 동시 운영됐다. 100개 기업 이상에서 사전 신청자들이 몰려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재단법인 경청의 장태관 이사장은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법률, 세무, 고용에 대한 애로 사항을 분야별 전문가들이 알기 쉽게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현장에서 바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면서 “부당한 피해를 당한 이후 법적 분쟁에서 도움을 요청하기보다 사전에 이러한 피해를 줄이는 차원의 사전 홍보 캠페인으로 법률토크콘서트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소상공인포커스 / 노가연 기자 ngy9076@naver.com 

 

[저작권자ⓒ 소상공인포커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많이 본 기사